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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단의 국정농단, 김연아⋅박태환도 건드렸다.

작성일 : 2016-11-21 20:54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최순실 사단이 김연아⋅박태환 선수마저 건드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연아 선수가 늘품체조 시연행사 초대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대한체육회에서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 영웅에서 제외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태환 선수의 경우 김종 전 차관이 리우 올림픽을 포기하고 특정 선수의 멘토로 다녀오면 “기업 스폰서와 광고, 이후 교수자리까지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심히 땀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해온 두 선수마저 최순실 사단은 자기들의 권력놀음에 희생시킨 것이다.

 

권력은 오직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서 행사되어야 하지만 최순실 사단은 오직 대통령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국정을 농락했다.

 

이 범죄의 공범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더 이상 국정을 맡길 수 없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처벌은 물론이고 젊은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 한다’라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2016년 11월 21일

국민의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