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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티즌, 부천의 파죽지세 끊고 승리한다.

대전시티즌이 부천FC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작성일 : 2017-04-14 10:46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대전은 오는 15일 오후 5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7라운드 부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전으로서는 부담스러운 경기다. 부천은 지난 라운드 성남FC전 승리를 포함, 최근 리그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시즌 홈에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안방에서도 강한 면모를 유지 중이다. 


■ 만만한 상대 없는 챌린지

비록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아쉬운 성적이다. 잡아야할 경기를 아쉽게 놓치며, 순위가 하위권으로 처져 있다. 5라운드 안양전은 물론 직전 아산전 역시 경기 내용에 비해 결과가 아쉬웠다. 이영익 감독 역시 지난 아산전 이후 "이겼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결정력의 차이가 아쉽다"면서 "그래도 경기력이 좋다는 데서 만족을 느끼고, 기대를 가져보겠다"고 강조했다. 

챌린지 그 어떤 팀도 만만한 상대가 없다. 그러나 이제는 반격이 필요하다. 리그 3연승 파죽지세의 부천이지만 결코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 상대전적에서도 4승 2무 2패로 대전이 앞서있다. 승리 사냥이 절실한 대전이 부천전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대전, 창 끝 살리면 승점 보인다

대전의 최우선 과제는 결정력이다. 대전은 지난 아산전에서 핵심공격수 크리스찬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슈팅 19개, 유효슈팅 9개의 기록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이호석, 황인범이 중원에 배치되고 김정주, 한승엽, 레반이 최전방 공격라인으로 나서 맹공을 퍼부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영익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담 갖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겨야 하는 부담감이 경기력에서도 드러난 것 같다."며 결정력 문제는 곧 나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한승엽과 레반도 지난 아산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이호석, 황인범 등 공격 자원들간의 호흡도 서서히 맞춰가는 단계다. 거듭된 경기를 통해, 다듬어진 대전의 창 끝이 부천을 정조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