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OME > 스포츠 > 기타

대전교육청, 5일 째 이어가는 금빛 행진

- 5일차(10.24.)에 금3, 은4, 동3 추가해, 총 금16, 은13, 동21 획득 -

작성일 : 2017-10-25 11:51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0월 20일(금)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10.24.)에 금3, 은4, 동3을 추가해 총 금16, 은13, 동21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오늘(10.24.) 첫 메달은 펜싱 경기장에서 나왔다. 남고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은 서울 선발팀을 45대 31로 따돌리며,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학년 박유비 학생은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사격장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져 남고 공기 권총 단체전 경기에 참가한 대전대신고 사격팀은 총 1,721점을 획득해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신옥철 학생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단체 경기에서는 노은고 볼링팀이 5인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충남기계공고 1학년 장경빈 학생도 우슈 산타 65 kg 급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의 메달도 이어져 대전성모여고 김주영(2)은 개인혼영 200m, 대전체고 김민수는 핀수영 짝핀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전동산고 탁구팀은 준결승전에서 경북 두호고를, 대전만년고 테니스팀은 부산 동래고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대전여고 정구팀도 인천 학익여고를 제치고 4강전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단체전 준결승에 올랐던 용산고 배구팀과 대전국제통상고 하키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현재 각 경기장에서는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며 “직접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 못지않게 목이 쉬도록 응원하는 학부모, 팀 지도자 및 교육청 관계자들의 염원이 좋은 결실로 돌아오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