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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 공예품 대상작품‘선’, 관광기념품 대상작품‘평창에 빛을 담다’선정 -

작성일 : 2017-06-21 14:38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수상작 70여점 전시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김영창 씨의‘선’과 김종우 씨의‘평창에 빛을 담다’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133종이 출품되었으며, 대상을 포함해 총 70명이 수상한다.

공예품 대상 작품‘선’

 

 공예품 대상 작품‘선’은 전체적인 구성면에 있어서는 약간의 단조로움이 있으나 느티나무로 정교하고 변화 있는 함을 제작 후 자개를 이용하여 선을 강조하였고, 색칠로 면의 변화를 주었으며, 수차례의 옻칠로 마감한 작품으로 작품의 마감과 제작과정의 전통성과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광기념품 대상 작품‘평창에 빛을 담다’는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주제로 한 향초와 파라핀오일을 담아 불을 켜는 도자기램프로써 도자기의 슬립케스팅 방법에 의한 성형으로 생산성이 좋고 디자인 등 상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기념품 대상 작품‘평창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전통양식에만 사로잡히지 않고 창의력과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았다.

 

 시상은 23일 오후 2시 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겐 大賞 3백만 원, 금상 2백만 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 전시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입상작품 중 우수작(공예품은 특선 이상 25개 작품, 관광기념품은 한국기념품분야 장려상 이상 7개 작품)은 오는 7월과 9월 중앙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우리시 대표작품으로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공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작품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