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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BQ2016, 24일 파이널대회서 ‘미스 베트남’ 우승

작성일 : 2016-10-26 19:37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미스글로벌뷰티퀸 2016 (MGBQ2016·총재 채만희, 집행위원장 박동현, 조직위원장 허수정)이 24일 오후 서울 The K-호텔에서 파이널 무대를 열고 ‘위너(우승)’에 미스 베트남 ‘유잉(Ngoc Duyen)을 선발했다. 

 

 TOP5에는 ‘위너’ 미스 베트남에 이어 1위 미스 루마니아, 2위 미스 네덜란드, 3위 미스 브라질, 4위 미스 베네수엘라가 영예를 안았다. 

 

  MGBQ 채만희 총재는 “미스글로벌뷰티퀸 2016 대회기간 동안 각국 대표들은 한국 평화의 종 타종식, 남북 평화의 종 착공식 그리고 세계 평화의 종 준공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 참가국도 625전쟁 참전국 중심으로 선발되어 세계인들에게 세계평화 메시지를 강렬히 전달했다”며 “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이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평화의 사절로서 활동하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기억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MGBQ 2016 박동현 집행위원장은 “지난 두 번의 대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및 뷰티산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함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과 세계평화 염원 메시지를 6.25참전국을 중심으로 선정된 40개국 대표들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며 “이번 MGBQ 2016 세계대회가 지구촌 모든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한반도 및 세계평화 기원의 뜻을 품게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파이널무대는 노종의, 이수영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바이올리스트 마리와 임창한 바리톤, 이경미 소프라노 등의 축하공연과 뉴질랜드 대표, 미얀마 대표, 인도 대표, 터키 대표, 스리랑카 대표, 가나 대표의 탤런트 쇼, 단체 댄스 및 각국의 전통옷와 모피 패션쇼, 대회기간의 하이라이트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대표는 ‘평화상’을 수상해 (사)우리민족교류협회에서 철조망과 탄피로 만든 세계평화의 종 트로피를 받았으며 전 참가자가 투표한 ‘우정상’까지 수상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MGBQ’는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된 세계미인대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에 이어 이번 대회가 세 번째다. 이 대회는 2018년까지 우리나라에 개최권이 있다.

이하는 수상자들 

TOP5 
위너: 미스 베트남
1위: 미스 루마니아
2위: 미스 네덜란드
3위: 미스 브라질
4위: 미스 베네수엘라

특별상
미스탤런트: 미스 인도
우정상: 미스 코리아
전통의상상: 미스 인도네시아
인터넷인기상: 미스 뉴질랜드
포토제닉상: 미스 브라질
모델상: 미스 필리핀
인기상: 미스 루마니아
평화상: 미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