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공연/전시

금산천 봄꽃축제 오늘(12일) 개막

벚꽃만개 장관, 체험․공연 프로그램 다채

작성일 : 2017-04-11 17:12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제10회 금산천 봄꽃축제가 오늘(12일)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행사장 일원에는 화창한 봄 날씨 덕분에 벚꽃, 개나리, 야생화 등이 만개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야간에는 오색조명이 밝혀져 봄밤의 화사한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앞서 11일 전야제 행사로 열린 ‘맘마미아’ 뮤지컬 영화와 OST 영화음악 LIVE 연주회에는 가족형 나들이객들이 관객석을 가득 메우고 감성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건강 체험과 화려한 무대공연, 먹거리 장터 등 즐거움과 웃음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이혈, 수지침, 손마사지, 향기치료, 테이핑 치료, 미술치료 등 참여객들의 건강욕구를 만족시켜주게 된다.

 

장수사진, 돋보기 봉사, 이·미용 등 어르신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돼 있다. 

 

주민들이 만들고 참여하는 무대공연은 축제의 흥을 더해주게 된다.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읍민화합노래자랑, 초대가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농악 길놀이, 일노일기 건강댄스, 경기민요, 색소폰, 스포츠 댄스, 음악협회 행복콘서트, 청소년 콘서트,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기다린다.

 

옛 추억을 보듬어 보는 금산사진전, 도자기전, 사생대회 입상작, 시화전 등 전시회 역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장어잡기 체험은 올해도 성황이 예상되고, 잔치국수, 파전, 묵, 동동주 등 토속향기가 가득한 먹거리 부스 역시 문전성시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