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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준비 완료

- 수험표 교부, 11월 16일 오전 10시 응시원서 접수처

작성일 : 2016-11-09 21:31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 예비 소집, 11월 16일 오후 2시 시험장 학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35개 시험장학교의 725개 시험실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 11월 7일(월) 시험장학교 교감, 파견감독관, 교무운영부장 등을 대상으로 업무관리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대전교육청 관내에서는 작년보다 626명이 감소한 19,679명(특별관리대상자 32명 포함)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수험생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을 각 고등학교와 대학입시전문학원에 안내하고, 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대전시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지방기상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소통,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지진․강풍․한파 등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하였으며, 전력․가스 공급 설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다.

 

 수험생들은 11월 16일(수) 오전 10시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오후 2시에는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반드시 참석하여야 한다. 배정된 시험장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비소집 교육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반입금지물품, 휴대 가능 물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응시하게 될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오전8시 10분부터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본인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친 후,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한다. 

 

1교시는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되며, 4교시 탐구영역까지 선택한 수험생은 16:32에,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선택한 수험생은 17:40에 시험을 마치게 된다. 금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한국사가 4교시에 포함되어 있어, 탐구영역과 함께 시행되기 때문에 4교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일절 자습을 할 수 없다. 

 

예전에는 탐구영역에서 1과목만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제1선택과목이 진행되는 동안 가져온 학습 자료를 보면서 자습을 할 수 있었지만,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 답안지가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자습이 일절 금지된다. 

 

 또한 수준별 수능은 폐지되었지만 수학영역이 가/나형으로 시행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유형과 문형(홀짝)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는 12월 7일(수)에 발표되는데, 재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게 되며, 졸업생이나 기타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성적표를 직접 수령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도 있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험장 환경을 구축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