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금산군 체육인프라 확충 83억원 투입

종합운동장 전면 개보수, 추부체육센터 조성 등 박차

작성일 : 2017-06-07 11:54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금산지역의 체육인프라가 크게 확충된다.

 

금산군은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종합운동장 개보수  및 각 읍면 체육 활성화를 위해 총 8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금산종합운동장은 2018년까지 총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면 개보수에 들어간다. 

 

1997년에 준공된 금산종합운동장은 본부석을 비롯한 관람석, 측구장 등이 노후하고 협소해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에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작년도 중앙부처의 생활체육시설 지원 기금 공모사업에 금산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5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018년 6월까지 본부석 신축, 관람석 및 배수로 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설계 계약 및 본부석 모형이 확정된 상태이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추부지역의 주민 숙원사업으로 전천후 체육센터 조성사업도 가시권으로 접어들었다.
위치는 추부면 마전리 96-92번지 일원이며,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지 4200㎡에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10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금산읍 게이트볼장도 새롭게 신축된다.

 

금산읍 상리 283번지 500㎡의 부지에 8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6억원이다.

 

이밖에 실내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레저스포츠단지 야구장 화장실 설치, 그라운드골프장 화장실 설치 등 체육시설 보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