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금산군, 맞춤형복지차량 보급 복지허브화 박차

작성일 : 2017-07-20 13:09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금산군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하는 등 읍면 복지허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읍면 복지허브화사업은 각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상담, 통합사례관리 수행 등 주민밀착형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금산읍(기본형), 군북면(권역형,제원-추부), 진산면(권역형, 금성-복수)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한 바 있다.

 

지난 7월 14일에는 남일면(권역형,부리-남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읍면 복지허브화를 가시권으로 끌어들였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친환경 전기차동차로 환경부 구매보조금과 국비·군비의 예산으로 조달구매, 2016년 맞춤형복지팀 설치지역 3개소에 대한 차량보급을 마쳤다.

 

나머지 7개 읍면(금성면,제원면,부리면,남일면,남이면,복수면,추부면)에 대해서는 8월말 맞춤형복지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상담이 잦아짐에 따라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IT기기 복지공무원 안전 지킴이)도 8월에 보급예정이다. 이 기기는 응급호출, 현장상황 녹취, 경찰 위치확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박동철 군수는, “맞춤형 복지차량 제공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이 실현됨에 따라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