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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기록전 개막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도 4·3의 진실을 알고 있었다.  

작성일 : 2019-09-20 10:38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사)제주4·3 범국민위원회,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위원회와 재대전제주특별자치도민회가 주관하는 전시회가 9월 17일(화)부터 29일(일)까지 14일 동안 대전근현대사전시관 4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4·3과 관련한 정책과 발언을 기록화한 아카이브 형식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처음 열리는 記錄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창민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위원회 공동대표는 “4·3이라는 아픈 역사를 꺼낸 이유는 진실을 교훈을 찾기 위함이다.

 

노무현대통령은 4·3의 진실을 밝히고, 사과한 첫 번째 대통령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역사적 평가를 인정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4·3을 국가 추념일로 지정한 하며 진보와 보수가 모두 인정한 4·3의 진실을 제대로 공유”하자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강시종 대전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은 “대전 산내 골령골은 제주도민들의 유해가 있는 곳으로, 대전과 제주는 아픈 역사를 함께 해 왔다.

 

매년 제주분들은 골령골에 와서 제를 지내고 추념 godt를 한다. 대전시민들과 함께 하는 4·3”이 되었으면 한다는 취지에서 행사를 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 해 김재혁 정무부시장은 “제주4·3특별법이 3년째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가 안되고 있음에 안타깝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시민들과 4·3을 이해하고 특별법 개정의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4·3의 진실 규명에 법적 힘을 보탰다.


 전시회를 총괄 기획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박진우 상임대표는 작품 설명을 통해 “가혹한 방법으로 탄압하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유시 국무회의록을 통해 당시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알리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방명(4·3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잘 정리되어 있으며, 역사적 평가는 어느 당이 집권해도 바뀌지 않는다)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가추념일 지정은 좌익과 우익 구분없이 4·3의 진실을 밝혔다”며 전시의 취지와 함께 작품을 설명하였다.


  이날 전시된 대통령 기록으로는 보령에서 개막한 전시회는 4·3과 관련한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내용으로 

-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서명과 1949년 가혹한 방법으로 탄압하라는 유시의 국무회의록

 - 제13대 평화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1987년 11월 30일 김대중대통령(후보)의 서귀포 유세 사진과 4·3관련 발언과 2000년 4·3특별법 공포 선언 사진

 - 2002년 2월 4·3의 현장을 대통령 후보로는 처음 방문한 제16대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의 백조일손모역 방문 사진과 2006년 대통령으로서 4·3 위령제 참석과 발언
 

- 2007년 이명박 후보의 4·3평화공원 헌화 및 “제주4·3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제대로 되어 있으며, 역사적 평가는 어느 당이 집권해도 바뀌지 않는다”라는 방명
 

- 2012년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유세 발언(4·3추모기념일 지정 포함 제주도민의 아픔이 모두 해소될때까지 계속 노력 하겠다“과 4·3평화공원 헌화

- 2011년, 2012년, 2015년, 2017년, 2018년 문재인 대통령(노무현재단 이사장, 예비후보, 민주당 당대표 등)의 4·3 현장 방문 등의 과정에서 생산된 문서와 사진 등 30여 점과 대통령들의 4·3관련 발언과 영상 등을 통해 4·3의 진실을 알렸다.

 

  대통령들의 기록 전시와 함께 4·3당시 공권력에 의해 불타 사라져 버린 마을에서 생산한 보리와 보래재, 채취한 흙 등을 이용한 공예 작가 두 명의 작품이 4·3의 진실을 대변하고 있다.


  보리공예 작가인 이수진 선생은 4·3당시 토벌대(군인 및 경찰)의 토벌 과정에서 제주민들을 사냥함에 고통스러워하는 젊은 군인과 소녀의 충돌장면과 함께 토벌대인 경찰의 총에 턱을 잃어버린 무명천할머니를 보리대와 유화로 작품화하여 4·3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표현하였다.


  개막식에는 (사)대전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 김종현 유족회장, (사)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김병국 이사장, 대전교육연구소 성광진 소장, 대전충남겨레하나 박규용 상임대표, 대전충남 녹색연합 문성호 공동대표,  충남대학교민주동문회 이준범 회장, 대전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 제주도민들과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등 과거사 및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마음을 모았다.